『Give and Take 기브앤테이크』-받길 원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되세요

상호관계에서 볼 수 있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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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1. 내 친구의 인생책, 『Give and Take 기브앤테이크』

 이 책은 상호관계에 관한 책이며 그 속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유형을 분류하여 특징을 살펴본 책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제 친구의 '인생책'으로 저에게도 꼭 읽어보길 추천해 주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너는 giver라고 말을 해주었을 때 뭔 내용인지 잘 몰랐는데 읽어보니 아주 감사한 칭찬을 한 것이었네요. 
 
이 책에서 강조 하는 것은 성공에 있어서 독립성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상호의존성입니다.

2. 이 책에서 말하는 관계의 3가지 유형

Giver

Taker

Matcher

 
3가지 유형으로 분리했는데 받기만 하고 눈앞에 이익을 좇는 Taker가 결국 상호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를 놓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에  남에게 주는 Giver가 손해가 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Matcher는 받는 만큼 주는 사람이라서 딱 중간 포지션입니다. 이 책에서 성공하는 한 가지 유형을 과연 누구로 뽑았을까요?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 드러난다.- 사뮤엘 존슨

Give and Take_애덤그랜트 -출처: YES24

 
 

윗 사람에겐 아부하고 아랫사람은 짓밟는다. (kissing up, kicking down)- 네덜란드 속담

목록 1	목록 2
부 (돈, 물질적 소유) 권력 (지배력, 타인을 통제하는 힘) 쾌락 (인생을 즐기는 것) 성취 (남들보다 더 나아지는 것)	유익함 (타인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것) 책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사회적 정의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것) 동정심 (타인이 겪는 어려움에 반응하는 것)

2가지 목록 중에 과연 어느 것이 나의 인생 방향에 더 집중되어 있나요? 아마 대부분 '목록 1'을 선택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성공 판단 요소가 되는 것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상호관계는 '목록 2'에 있는 가치에 의해서 더 활성화됩니다. 성공의 요소가 개인 (독립성)이 아니라 관계 (상호의존성)이라고 하는 것도 이 책에서 성공이 어려운 이유로 지목합니다.
 

3. 행복해질수록 베풀기는 더 쉬워진다. 마지막 승자는 Giver!

Giver가 성공하는 사람 유형의 답입니다만 아쉽게도 모든 Giver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패한 Giver는 말 그대로 '탈진'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만만치 않습니다. ㅋㅋㅋ) 이런 사람은 탄력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즉 자신의 주는 행위를 정당화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베풀었더니 나만 손해 본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행동의 지속가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Giver는 주기만 할 것이 아니라 타인의 도움을 얻으며 에너지의 탈진을 맞지 않는 것이 바로 성공한 Giver의 행동법이라고 합니다.
 
즉,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Giver야 말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거기에 대한 보상을 얻으면서 자신의 옳은 행동을 ('목록 2'의 중점을 둔 가치들을) 계속적으로 해나갈 힘을 얻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행복해질수록 남에게 베푸는 것은 더 커집니다. 다만, 핵심은 그러한 에너지가 지치지 않게 회복할 수 있는 힘이 관건이고, 이를 상호의존성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끊임없는 규범을 접할 수 있는 순환체계를 만들어 남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개인의 성취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소중히 해야할 가치입니다.
 

어떤 사람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를 망치는 길이다.
그 사람의 가능성이 이미 발현되었다고 믿고 그를 대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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