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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읽은 책에 대한 솔직한 감상과 생각

모두의 이상형이 되어보자!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_데일카네기 (자기계발서적의 공통점)

by 에그치즈토스트🥚🧀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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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관리의 정석, 성공과 처세술의 시작

 

데일 카네기_자기관리론-출처: YES24
데일 카네기_자기관리론-출처: YES24

자기 계발론의 조상님이 쓴 자기 관리론

데일 카네기는 철강왕이라고 불리는 앤드루 카네기와는 다른 인물입니다. 사실 카네기홀에서 자신의 강연이 큰 성공을 거두자 자신의 성을 바꿔서 오해가 생겼다고도 합니다. 유명인의 이름이나 성으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 계발서'라는 분야의 선구자로서 <인간관계론>의 엄청난 성공으로 이어서 쓴 책이 바로 이번에 리뷰할 <자기 관리론>입니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국내최초 초판 무삭제 완역본)

 
 현대 대다수 자기 계발서적의 특징답게 유명인의 어구나 에피소드를 인용한 부분이 상당한 책입니다. 이를 책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용하기 때문에 읽다보면 '독서노트'에 좋은 말을 많이 적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핵심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자신의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너무 식상한가요? ㅎㅎ 제가 조상님이라고 표현한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자기 계발 서적의 대부분이 비슷하거든요. 그 당시에는 파격적인 소재였다면 요즘은 식상한 소재, 진부한 표현이 대부분 같습니다. 시대가 100년이 넘게 흘러도 자기계발서적의 범위가 결국 성공한 남의 에피소드나 명언을 복붙 하는 거라 지금은 약간 평가절하를 받는 것도 공감이 됩니다.
 

마음은 스스로의 터전이니, 그 안에 스스로 지옥을 만들 수도, 천국을 만들 수도 있다.- 존 밀턴

 
 
좋은 어구로 이 블로그 포스팅을 다 쓸까 봐 걱정됩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읽고 크게 도움 되진 않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냉철하게 판단하는 것이 잘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체득되어 있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성장과정에서 읽은 무수히 많은 책 중에서 이미 이 책의 내용에서 파생된 비슷한 방향의 흐름을 많이 읽고 가치관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기 관리'란 문자 그대로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곱씹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이게 자기 계발서적의 성공 이유가 아닐까요? ㅎㅎ 
 

어차피 내 마음이 편한 게 중요하다. 자기 계발서적은 다 비슷하다.

'다른 사람이 감사해하지 않는지 생각하지 말고 베푸는 데서 얻는 내적 기쁨을 위해 베풀자.'  이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이전에 읽고 리뷰를 남긴 아래 책과도 중복된 내용입니다. 자기 관리는 타인의 영향력에 관계없이 자신을 건강하게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결이 비슷한 책입니다. 애덤그랜트의 <기브 앤 테이크>에서 베푸는 행위를 성공의 중요 요인으로 꼽았죠. ^^ 베푸는 것을 더욱 강조한 차이뿐입니다.
 

받길 원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되세요. <Give and Take 기브앤테이크>_애덤

상호관계에서 볼 수 있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모습 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주는 사람이 성공한다『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와튼스쿨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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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감사해 말든 상관 말고 좋은 감정만 우선시하라고 하는 측면에서 힉스 부부가 창조한 듯한 (?) <머니룰>의 내용은 알고 보면 중복된 내용에서 내적 기쁨이란 단어를 더 강조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 감정을 우선시 하라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성공을 부르는 진동, 좋은 감정만을 우선시 하라. <머니룰>_에스더 힉스 & 제리 힉스

성공의 시작은 긍정적 상상으로부터 이 책은 어떤 책인가? 이 책은 사실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나 서술이 있는 방법론적인 내용의 책은 전혀 아닙니다. 예전에 읽어본 책 중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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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 같지만 결국 자신이 떠올린 아이디어조차도 사실 알고 보면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에 의한 세뇌일지도 모른다는 것처럼 건강해지려면 생각부터 바꿔라고 주장하는 <완전배출>의 조승우 작가님의 이야기까지도 확장됩니다. (이건 약간 억지로 짜 맞추기입니다.)
 

살아 있는 음식을 먹어라 몸 속 독소를 배출하는 유일한 방법! <완전 배출>_조승우

완전 배출 건강한 사람들도 읽어야 하는 책이 책을 읽고 식습관을 바꿔야겠다는생각이 든 건 처음이었습니다.평소 질병이나 아픈 곳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꼭 아프지 않더라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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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된 본분은 저 멀리 희미하게 놓여있는 것을 볼 것이 아니라
내 손안에 명확하게 주어진 것을 실행하는 것이다. - 토머스 칼라일

 걱정거리로부터 벗어나라. 그리고 승리감을 얻어라.

 누구나 마음속이 걱정거리로 휩싸이게 되면 판단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받아들인다면 그 이후부터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막연한 상상력은 걱정을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책에서는 걱정거리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3가지로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1. 자신에게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라고 물어보자.
2. 받아들여야 할 것은 받아들일 준비를 하자.
3. 차분하게 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자.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견뎌보자.
마음의 평화를 대가로 지불했던 것이다.

걱정거리에서 벗어난다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결코 변치 않는 것이 바로 선행이며 이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은 기쁨과 즐거움을 얻고 걱정거리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장미를 건네는 손에는 항상 장미향이 배어있다.'는 중국속담을 인용하여 자신의 행동에는 그것에 담긴 향기도 베어 있으므로, 선행이야말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임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유지되는 것이야말로 자기 관리의 끝판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선행이란 다른 사람의 얼굴에 기쁨의 미소를 가져다주는 것이다.
- 예언자 마호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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