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영어표현력』-사전 직역식 영어 표현에서 벗어나는 '찐 영어' 표현 가득 담은 그 책

『네이티브 영어표현력』추천합니다.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는 것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자연스럽게 체득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시간을 꾸준하게 투자해야 하죠.
 
'To have another language is to possess
a second soul'-Charlemagne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두 번째 영혼을 갖는 것이다.' -샤를마뉴

라는 표현처럼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으로
누군가에게는 아주 값진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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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YES24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무엇이 다르나?

 

  이 책은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는 언어 중 하나인
미국식 영어 (American English)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언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서 한국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국인의 생각으로
직역하여 영어표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원어민이 들었을 때 뜻은 충분히 이해는 될 수 있어도
실제 사용하는 표현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끼는 것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국제영어 (International English)를
엄밀하게 구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극단적으로 영어에 노출이 많이 되는 국제학교출신과
영어권 로컬학교 출신의 학생들의 영어를 비교하면
표현에 있어서 그 차이는 아주 명확합니다.
 
 저도 중국에 있는 캐나다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원어민이 사용하는 영어표현이
내가 표현하는 영어표현과의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던
그 당시 학창 시절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네요.
 
실제로 직역식 표현이 내가 쓰던 영어표현에 더 가깝다는 점,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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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나 콩글리시, 직역식 표현, 원어민 표현
3가지를 나눠서 문장을 비교해 주는데
그래서 이 책이 영어학습자에게
더욱 읽을거리가 많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표현을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실제론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생각보다 원어민 표현이 오히려
더 짧고 간결한단 사실입니다.
(사실 모든 원어민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짧게 줄여서 언어를 사용하고 있죠. ^^) 
 
예를 들면, 그 책 누가 쓴 거예요?라고 한다면
who wrote this book?이라고 직역하겠지만
원어민은 간단하게 who is it by?라고 쓴다는 것.
 
뭐가 걱정이에요?라는 표현은
 (직역) what are you worrying about?
 (원어민) what's worrying (eating) you?
 
이러한 예문들이 아주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곁에  두고 여러 번 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영어는 한국어와 다르게
주어를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주어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수동태로 주어가 바뀌기도 하고요.
무생물 주어를 활용한 주어 중심의 문장이 자연스럽습니다.
부분보다는 전체를 중심으로 구사하는 것도
영어의 특징이겠네요.
(특히나 사람 중심의 문장이 자연스러움)
 
예를 들면 
자동차 승차감이 꽤 좋다.
이걸 영어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The car rides quite well.
 
자동차 승차감을 'the car rides'라고
한 단어로 표현하여
'자동차를 타는 것 = 승차감'
이렇게 간단하게
주어로 만들어 표현합니다.
 
영어 공부를 하시는 분이라면
특히나 미국식 원어민 표현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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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영어표현력』두꺼워요 ^^
 
도서관에서 빌리고 다 못 읽어서
추가 대출을 하고 열심히 노트 필기하면서 본다고
13일 만에 겨우 읽었네요. ^^
600여 페이지 되는데 폰트가 작아서
실제 내용이 꽤 방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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