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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온기/내 안의 온도

순간 기록: 조상들이 도우려나 꿈보다 해몽

by 에그치즈토스트🥚🧀 2025. 5. 3.

 꿈속에서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약자라서 강한 존재들에게 모든 것을 약탈당했는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사람들도 어디로 간 건지 큰 건물에 사람이 거의 없고 노인과 여성 그리고 애들만 있었다. 나는 그들을 돕고 싶었지만 나도 아무것도 없었다.
 
어디로 들어갔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떤 문으로 깊숙히 터널을 찾아 들어갔다가 우연히 종이 3장을 주워서 나왔다. 나오는 길에 돌처럼 단단하고 작은 회색 피부를 가진 3명의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나의 냄새를 맡고 방망이를 손에 들고 죽일 듯이 좇아왔다. 순간적으로 그들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서 입구까지 돌아서 도망쳐 나왔다. 나는 임기응변으로 종이 한장을 던지자 그들의 일부가 다쳐서 넘어졌다. 두 번째 종이를 던지자 그들이 나를 포기할 정도로 큰 돌들이 그들을 막아섰다. 다행히도 나는 무사히 밖으로 나올 수가 있었다.
 
돌아온 시점에 나는 산속의 사찰인지 건물들이 나를 둘러쌓고 있었는데, 그 안에 이중으로 돌무더기가 산맥처럼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내 손에 있는 마지막 종이를 돌 무더기에 던지자 불이 모든 돌로 옮겨 붙기 시작했다. 그 돌 무더기의 형상이 모두 바뀌어 수많은 사람들의 형상으로 변했고 즉시 나에게 달려오더니 내게 말했다.
 

사찰 안에 돌무더기가 사람으로 변해 나에게 다가오고 있다.
불이 죽어있는 돌을 살아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들은 모두 갑옷을 입고 있었다.

 

"우리는 너의 조상이다.
네가 우리를 깨웠으니 이제 우리가 너를 도와서 더 강해질 것이다."

 
그 순간 나는 나를 좇아온 그들을 이기고 사람들을 구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얻었음을 느껴졌다. 그 즉시 잠에서 깨어났는데,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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